장애인 교통비 지원 신청 대상 및 지급 방식

장애인 교통비 지원 제도 및 신청 안내

장애인을 위한 교통비 지원은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촉진하고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이 지원을 통해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그들이 필요한 곳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이 제도를 통해 장애인의 이동 편의를 향상시키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해당 지원의 대상은 보은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저소득층의 중증장애인입니다. 여기서 중증장애인은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의미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에 해당해야 합니다. 즉, 장애인이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해진 소득 기준을 충족해야 하며, 신청 당시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의 주민등록이 필요합니다.

지원 금액과 지급 방식

장애인 교통비 지원은 예산의 범위 내에서 매월 1인당 30,000원을 지급합니다. 지원금은 신청한 월부터 지급이 시작되며, 지급 중단 사유가 생기는 경우 그 사유가 발생한 달까지 지원이 이루어집니다. 만약 신청일이 26일부터 말일 사이에 해당한다면, 이 경우에는 신청한 달의 교통비가 다음 달에 소급 지급되는 형태로 진행됩니다.

그러나 심각한 이유로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예를 들어 지원대상자가 사망하거나 등록이 말소되는 경우에는 해당 달의 교통비는 지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장애인 교통비 지원을 원하시는 분은 해당 읍·면사무소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만약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배우자나 직계 가족, 형제자매 또는 공무원이 대신 신청할 수 있습니다. 제출된 신청서는 매월 25일까지 지급대상자 명의의 개인 계좌로 지급됩니다.

서울시 장애인 교통비 지원 제도

서울시에서는 또한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교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2023년 8월부터 서울시에 거주하는 6세 이상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버스 요금 지원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교통비 부담을 덜어주고 장애인들의 이동수단 선택권을 늘리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시 지원 대상

서울시의 교통비 지원은 서울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만 6세 이상의 장애인에게 제공되며, 월 최대 50,000원이 지원됩니다. 이 지원금은 서울버스와 수도권 버스 간의 환승 요금에 사용될 수 있습니다. 또한, 서울시를 거소지로 신고한 외국인 장애인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원금 지급 및 신청 방법

• 신청은 방문 신청 또는 온라인 신청을 통해 가능합니다.
• 방문 신청은 서울시의 동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대리인 신청이 가능합니다.
• 온라인 신청은 서울시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 홈페이지를 통해 이뤄집니다.

신청 시에는 본인의 신분증과 사용 예정인 교통카드를 준비해야 합니다. 새로운 카드를 신청할 필요 없이 기존의 우대용 교통카드 또는 장애인 통합 복지 카드를 사용하면 됩니다.

환급 방식과 조건

신청이 완료되면, 매월 선결제로 사용된 서울버스와 수도권 버스의 환승 요금이 등록된 계좌로 자동으로 환급됩니다. 이때, 환급액은 1인당 매월 최대 5만 원이며, 중증장애인인 경우에는 동반 보호자의 버스 요금을 포함해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서울시에서는 또한 카카오톡 챗봇인 ‘서울톡’을 통해 장애인 버스 이용 요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신청 방법과 환급 내역도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장애인 교통비 지원의 중요성

장애인 교통비 지원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장애인의 사회적 참여를 활성화하고 이동권을 보장하는 중요한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장애인들도 다양한 사회 활동에 참여할 수 있으며, 삶의 질이 향상되는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장애인 교통비 지원 제도를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활용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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